충남 당진시 보건소는 다음 달 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3위로, 발병 시 질병부담이 매우 크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시 보건소는 성인병 전문상담 및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남재현 의사를 강사로 초청해 '하루 3번 나를 지키는 건강습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를 주제로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남 전문의는 TV조선 건강칼럼 연재, SBS 백년손님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을 국민들에게 알려 왔다. 특히 그는 이번 건강강좌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법은 물론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줄 계획이다.
 수강 및 문의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041-360-6065)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행질환은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중증 질환이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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