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혁신 바우처 R&D 협약
기술역량 강화·일자리 창출 등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메디오젠, ㈜엔지켐생명과학과 '2019년도 지역기업 개방형혁신 바우처R&D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기업 개방형혁신 바우처R&D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지역 중소기업의 개방형혁신 활동을 촉진해 기술역량 강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협약은 체지방 감소 효능을 갖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및 가도테릭산을 이용해 경제성을 극대화한 MRI조영제 개발이 주제다. 

건강한 생활에 대한 욕구, 소화기 관련 질환의 유병률 증가, 체중관리에 대한 이슈들이 증가됨에 따라 장내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소비가 급증하고, 체지방감소 치료제 및 식품 또한 매년 급격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나 간 기능 대사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부작용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메디오젠은 면역 체계가 취약한 영·유아에서 노년층까지섭취가 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안전한 소재로 체지방 감소 효능을 갖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가도테릭산을 이용해 최적의 생산공정 기술개발을 통해 안정성이 뛰어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MRI조영제 사업화가 목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업체의 성공적 기술개발을 위해 개방형혁신을 통해 대학, 연구기관, 연구개발전문기업 등과의 협업 모델을 구축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신제품 상용화를 촉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