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본사에서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공정문화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물 분야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등 국내 21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의 공정문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달 '공정문화 확산 추진 전담반'을 발족하고 △계약부문, △소비자 보호, △하도급·산업안전 △건설기술·원가기준, △상생협력·내부준칙 등 5개 분야에 대한 업무개선을 추진 중이다.

또한 납품 실적 부족 등으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한국수자원공사의 구매 담당자와 만나는 '구매 상담회'도 함께 진행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도 나섰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업무개선을 추진해 바람직한 공정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