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왼쪽)이 박동철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에게 위문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29일 육군본부를 방문해 박동철 인사사령관(소장)에게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명절인 설과 추석에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은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사랑이 절실하지만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의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한 회장은 "국가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예비역분들께 감사를 표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와병중인 예비역분들께 작게나마 우리 사회가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6·25 참전 예비역 중령 출신이자 창업주인 고(故) 이인구 명예회장의 뜻에따라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무주택 참전 유공자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군장병 위문품 전달, 1사 1병영 협약, 대민행사 등 민·군 협력의 뜻깊은 후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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