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농협은행 시청점서

▲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과 김종천 시의장(왼쪽 두 번째)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시의회 의장은 29일 농협은행 시청점을 찾아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관련기사 8·9면>

필승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이름에는 일본의 경제 도발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허 시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무역환경 변화로 힘들어하는 기업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국가산업의 기반이 되는 소재·부품·장비 제조업이 발전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최근 무역 여건 변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한 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가입했다"며 "이 펀드를 통해 대전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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