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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청주예당·고인쇄박물관 일원
전시·공연·학술 등 행사 다양
'대문호' 조정래씨 등 강연도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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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9  1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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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전국 최대의 독서문화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올해 행사가 30일 청주에서 개막한다.

청주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작가 26명의 강연, 7개의 학술 토론, 4개의 주제 전시, 60개 출판 부스, 40개 기관 및 체험 부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 20여 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 '책을 넘어'는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모든 가능성과 다양성이 공존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교감하다(전시)', '대화하다(강연)', '창조하다(체험)', '노래하다(공연)', '생각하다(학술)'로 나눠 '독서는 삶'이라는 결론으로 이번 독서대전의 주제를 표현했다.

'대화하다' 부분인 작가 강연은 이번 독서대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시대를 노래하는 대문호 조정래씨, '책은 도끼다'의 박웅현씨, 최근 직지를 소재로 신간을 출간해 회자되고 있는 인기 작가 김진명씨, 판화가 이철수씨, 래퍼 박하재홍씨,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 청주판 명심보감 전도사 김병조 교수(전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초청돼 관심을 끌고 있다.

'노래하다' 부분인 공연에서는 독서로 파생된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다른 형태의 독서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가 다양하다.

이 중 청소년 대상인 '래퍼가 된 독자, 랩스토리 경연대회'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신의 독서 경험을 랩으로 표현하는 대회다.

또 장애 청소년을 초대해 진행하는 '청소년 나눔 콘서트', 고전을 암송해 구어로 전달하는 '고전 낭송 페스티벌',  노벨문학상 수상 가수 밥 딜런의 음악과 가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 여성의 성장에 영향을 끼쳤던 영화와 책을 찾아보는 '영화로 보는 책과 여성', 동시작가로 변신한 가수 김창완과 함민복 시인이 출연하는 시(詩) 콘서트 '바람과 풀꽃의 노래를' 등 20여 개의 공연과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자세한 일정 확인은 홈페이지(http://www.korearf2019.kr)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가 꿈꾸는 도시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라며 "정성껏 준비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43-201-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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