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돌봄사업 협약식
2천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과 안광복 청주월드휴먼브리지 대표가 '지역사회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월드휴먼브리지가 지난달 30일 시청 직지실에서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안광복 청주월드휴먼브리지 대표, 김병호 〃이사장, 김진회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시와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1년 동안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돌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추석을 앞두고 20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총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향후 협약에 따라 시는 소외이웃 등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자원봉사단을 구성, 운영한다. 안 대표는 "소외받는 이웃들이 나눔의 다리로 연결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기업, 단체들과의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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