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군정이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위한  군민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군민운동 추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메이징(Amazing) Danyang’을 정책 목표로 정하고 4대 추진목표와 8개 이행과제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정신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어메이징(Amazing) Danyang’운동은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 환경과 , 내 고장 바로 알고 사랑하기, 나눔과 봉사의 따뜻한 단양 만들기 등 주위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랑 운동이다.

 지난 민선 6기부터 단양군은 단양의 미래이자 현재인 관광산업에 경영혁신 마인드를 바탕으로 신규 관광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지역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노력을 했다.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시설과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 등 자연과 함께하는 휴양시설 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1천만 관광의 힐링도시로 우뚝섰다.

 또한 지역발전의 주춧돌인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공으로 요식업, 숙박업 등 관광연계 산업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계속 이어 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농촌지역 및 소도시는 정주여건 약화로 인해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지역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인구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

 단양군도 소멸위험에 처해 있으며 군 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지역주민들의 자립의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단양군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사회단체와 함께 ‘어메이징(Amazing) 단양 군민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각종캠페인 전개와 홍보행사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어메이징(Amazing) 단양 군민운동 은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성공적인 군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각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단양=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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