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소방서 매포119안전센터 고정운 소방위(가운데)가 소방청의 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단양소방서 매포119안전센터 소속 고정운 소방위(43)가 소방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발전 및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전국 소방공무원 중 우수 구급대원을 선발해 수상한다.

 고정운 소방위는 2002년 임용된 이후 줄곧 구급 분야에서 근무해 왔으며 정량평가(70점)와 구급 공적 정성평가(30)를 기준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돼 그 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정운 소방위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임무를 했을뿐"이라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부름에 귀 기울이는 믿음직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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