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2018년 결산 기준 지방재정공시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지난 해 세입·세출예산 집행상황 결산 등 군 재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다.

 공시내용을 보면 군의 지난 해 살림규모는 총 2675억원으로, 2017년 대비 108억원이 증가했다.

 군의 채무액은 39억5000만원에 군민 1인당 채무액은 10만6000원으로, 2017년보다 각각 9억5000만원과 2만4000원이 줄어 2012년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이어졌다.

 공시된 자료에는 '김득신 문학관 건립' 등 11건에 총 5213억원 규모의 특수공시 사업 현황도 포함돼 있어 군이 추진한 중요 사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정공시를 통해 군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 재정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