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고향의 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2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군부대, 공무원, 사회단체회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담당 구역을 나눠 환경정화를 했다.

 환경정화는 △주요 외곽도로변 △초중리·송산리 택지개발지구 △전통시장 및 시내안길 △미암교~화성교차로 △보건복지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각 마을에서도 자체적인 마을 정화 활동을 펼쳐 실효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에도 쓰레기 분리배출과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온 군민이 앞장 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