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참석하여 자살예방 홍보활동 펼쳐
중추절 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 및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로 사랑나눔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2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자살예방도시 선포식에 참석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의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고 자살예방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충남본부는 올해 자살예방활동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

자살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인 농어촌지역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영농을 은퇴한 고령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연금사업 등 공사 사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추진 중이다.

또한 관내 13개 지사의 '1지사 1촌 자매결연'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자살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종필 충남본부장은 "민족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이해 자살예방활동은 물론, 다양한 공사의 행복충전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쌀 나눔행사', '무료 급식 봉사활동','농촌 집 고쳐주기'행복충전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나눔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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