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지난해 5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과 올 7월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 등 장애인 정책 변화와 더불어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입니다’ 라는 주제로 국제교육진흥협회 문종철 강사가 특강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편견,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 인식 변화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를 틀린 게 아닌 다름으로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해묵은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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