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부여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먹거리 확립을 위해 제수용, 선물용 등 추석 성수물품의 제조, 가공, 유통, 판매업체에 대해 오는 9월 11일까지 특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합동단속은 충남도와 시·군 특사경 교차단속 및 관련부서와의 합동단속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단속 대상으로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축산물 가공 판매업소, 추석 성수품 제조 가공 유통 판매업소 등이다.

 
 단속 내용으로는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등 원산지 표시이행 여부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 홍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합동 단속을 통해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며, 군민 개개인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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