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대 16~20일 신청 접수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LPG화물차 신차를 구입할 경우 4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물량은 총 45대(1억8000만원)로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조기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개인 및 기관이다.

 희망 주민은 16~20일 시 환경생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우선 순위에 따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제작년월일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선정해 10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환경생태과(☏041-660-3060)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렬 시 환경생태과장은 "생계형 차량인 1톤 화물차의 LPG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과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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