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코리아텍은 4일 담헌실학관 광장과 1층 로비에서 삼성전자글로벌기술센터 등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등과 재학생 및 졸업생 2000여명이 참가하는 코리아텍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선 올 하반기 신입 직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과 취업준비생의 잡(job) 매칭을 통한 현장 채용과 더불어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리아텍이 해마다 여는 채용박람회는 채용 연계 인원이 50여 명에 육박하고 참가 기업 및 학생 만족도도 90%에 달하는 등 기업의 인재 채용과 학생의 구직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담헌실학관 1층 기업채용관에서는 37개 참가 기업별 부스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학생들 간 채용 상담 및 현장 채용이 실시된다.

 또 1층 입구 야외무대에 설치되는 컨설팅관에서는 면접 컨설팅, 입사서류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VR 면접 체험, 타로 적성 검사, 바리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참가 기업에서는 코리아텍 출신 재직 동문이 참여해 재학생들의 채용 상담을 돕는다.

 이성기 총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적·시간적 제약을 받는 취업 준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게 함으로써 취업준비생과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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