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케이티앤지가 '릴 베이퍼(lil vapor)'의 전용 담배인 '시드 아이스 업(SiiD ICE UP)'을 4일 출시한다.

신제품 '시드 아이스 업'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의 블루컬러와 크리스털 질감 표현을 통해 구현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공통적 단점으로 지적된 액상 역류현상이 개선됐다.

'시드 아이스 업'의 출시로 '릴 베이퍼'의 전용 담배는 총 4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시드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총 3가지가 판매돼왔다. 

'릴 베이퍼'는 한 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고,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돼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케이티앤지는 판매망을 4일부터 대폭 확대한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국 주요 편의점 3만9000개소에서 '릴 베이퍼'와 '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전국 주요 도시 1만8300개 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다.

임왕섭 NGP사업단장은 "'시드 아이스 업'의 출시로 '릴 베이퍼'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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