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는 3일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정중리 일원에 위치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신규 교차로 등에 1억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명판  515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차량용 도로명판 155개, 보행자용 도로명판 360개로 신규택지개발지역을 찾아오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지구의 도로명은 인근 생명과학단지의 연계성을 고려해 오송생명로7~14로와 기존 자연부락의 명칭(봉산·정중)을 반영한 지역이다.  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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