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3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공간정보자문위원회 위원 및 공간정보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주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추진 방향, 사업 범위 및 일정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간정보자문위원회 위원의 사업에 대한 의견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올 12월 완료를 앞두고 있는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공간 및 행정정보를 효과적으로 지도화하거나 지도화 된 자료를 융합할 수 있는 정책지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간정보 시스템을 정책결정 및 효과 분석에 사용할 수 있으며 대민 수요가 있는 자료는 공간정보 대민포털인 '지도모아'를 통해 시각화해 공개할 수 있어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4차 산업의 기초 요소이며 다른 분야의 정보와 융합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료"라며 "공간정보를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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