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대회의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오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세종아카데미 '채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채움' 강좌는 올 상반기 참석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인문·문화예술, 역사, 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과 연계한 주제 등 총 8회로 운영된다.

 강좌는 윤홍균(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을 시작으로 △방병선(고려대 교수)의 '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김광현(서울대 명예교수)의 '건축은 마지막 공동언어'△박병성(뮤지컬평론가)의 '뮤지컬은 감동을 파는 비즈니스'△박찬일(요리연구가)의 '우리 맛의 비밀'△성석제(작가)의 '인공자연의 미학, 소설의 숲'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공직자 및 지역 주민들이 인문·문화예술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혀, 보다 풍요로운 삶을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신청은 매회 선착순 100명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세종=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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