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일 올해 하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지원대상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신청기업 수출규모에 따라 해외진출 마케팅에 필요한 보조금을 차등지급하는 지원사업이다.

하반기에는 ㈜폴리텍 등 34개사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세부사업별로 보조금 기준 최대 5000만원까지 이달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가 전년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70%까지 지급된다. 

선정기업은 지급된 바우처로 디자인개발, 전략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해외시장조사, 국내외전시회 참가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과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마케팅 등 1212개수행기관의 5800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및 이용할 수 있다.

충북중기청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설명회'를 5일 오후 2시 중기청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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