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흥 농협 청주시지부장
중앙회 주관 농협인상 수상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정태흥 농협 청주시지부장(사진)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120여 시군지부장 중 농정활동과 경영능력이 우수한 지부장에 대해 '농협인상'을 수여했다.

정 지부장은 충북 진천군지부장을 거쳐 올해 청주시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정 지부장은 금융, 경제,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살려 '지부장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민관 협업형 광역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올해는 10억원 매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원생명쌀 고품질화와 관수장비 지원 등 지자제협력사업을 30억원으로 확대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농협과 지자체, 기업을 연계한 농산물 상생마케팅 사업을 통해 청원생명 수박과 딸기 7억여 원을 판매하기도 했다.

정 지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더불어 청주시와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에 혼신을 다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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