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종합경기장 등 체육시설 2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주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명시된 종합경기장, 청주체육관, 청주야구장 등 총 25개의 체육시설에 대해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중점점검 사항으로 건축물 균열 발생 여부, 옹벽(축대)의 안전상태(건축), 누전 및 개폐기 작동 여부(전기), 승강기 브레이크 및 와이어 로프 상태(승강기), 가스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가스), 화재위험요소 예방점검(소방)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및 보수·보강 등 시설물 안전대책을 강구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