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구매해 저소득층에 전달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국제기호단체 기아대책은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과 함께 4일 육거리시장에서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박희진 기아대책 충청본부장, 윤중근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 성낙운 육거리시장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돕기 위한 전국적 행사로,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27개 지역영업그룹이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KB국민은행이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등을 구매해 청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총 110가정을 지원한다. 

박 본부장은 "명절을 외로이 보내시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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