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덕동생태숲 목재문화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덕동생태숲 목재문화체험교실은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대상으로만 운영했으나 문화목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초·중학생, 장애인 단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체험교실은 월 4회 운영되며 가족단위 체험은 토요일(월 2회), 단체 체험은 수요일(월 2회)에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2시간 정도로 미니찻상, 의자, 나무필통 만들기, 미니자전거 만들기 등이다. 

참여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마감시까지 산림환경소에서 전화(☏043-220-6214)로 접수하며, 간편한 복장과 장갑, 마스크만 지참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청주 미원)과 덕동생태숲(제천 백운면) 2곳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기곤 산림조성팀장은 "가족 위주의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소외계층 및 공공단체 등으로 확대해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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