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기념행사

▲ 이영광 사물놀이 몰개 대표.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가 6~10일까지 베트남 꽝남성 호이안시에서 열리는 ‘꽝남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2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다.

 몰개는 충북문화원연합회 국제문화교류단에 충북을 대표하는 공연단으로 참여해 삼도설장구 연주와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7일 베트남 전국에 생중계되는 프로그램에서 삼도설장구 연주에 이어 8일에는 45분간 단독공연을 펼친다.

 꽝남성은 호이안 고대도시와 미선성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 관광지로, 이번 행사는 지정 20주년을 축하해 열리는 국가적 행사다.

 이영광 대표는 “충북도와 베트남 교류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에게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예술 외교사절단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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