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재와 교통대 멘토단 연계

▲ 민기채 교통대 사회복지학과장과 전명숙 충주시 복지정책과장,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부터)이 5일 키다리아저씨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는 5일 남한강회의실에서 생활환경이 어려운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는 ‘키다리아저씨(꿈채움단)’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각 분야 청소년 인재와 대학생 멘토 결연을 통해 자아실현을 응원하는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으로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멘티에는 중 2~고 2 학생 10명을 선정하고, 멘토단은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12명을 선발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 운영을 맡고 교통대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해 멘토 결연과 관리를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후원을 약속한 공홍석 충주SM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한진석 푸른누리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해 아이들이 꿈을 응원했다.

 전명숙 시 복지정책과장은 “키다리아저씨를 통해 희망인재들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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