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ㆍIBK기업은행 등 격려품 지원

▲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가운데) 등 농협 관계자들이 충주 중원산단 화재 수습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대형 화재 피해가 발생한 충북 충주시 중원산업단지 피해 수습현장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충북농협과 충북농협은행, 농협 충주시지부가 피해기업 자금 지원과 농업 분야 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피해 수습에 열중하고 있는 소방·경찰·시 관계자를 격려하며 빵과 우유 500개씩을 전달했다.  또 실종자 수색과 방제작업 인력 200여 명에게 열흘간 점심식사 지원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IBK기업은행은 500인분 밥차를 지원했고,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급식조리 자원봉사에 나섰다.  주덕자율방범대도 라면 10박스와 생수 10박스를 제공하는 등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이웃들이 마음을 보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큰 도움을 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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