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社 해당 … 평균 4.1일 휴무
46개 업체 중 48% 상여금 지급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 오창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4일 휴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오창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조사업체58개사 중 휴무를 확정지은 37개업체 중 4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34개사로 가장 많았다.

5일이상 장기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는 3개 업체로 평균 휴무일수는 4.1일이다.

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46개 업체 중 48%인 22개업체가 상여금이나 여비 등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업체 중 50% 이하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12개업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46개 업체 중 63%인 29개업체가 선물지급을계획하고 있었다.선물지급 업체 중 14개업체는 5만원 이상대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추석 휴무기간 중 회신업체 기준 420여 명의 근로자들이 특근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SDI㈜, ㈜LG화학, ㈜테스트테크 등 9개사는 연휴기간 정상가동 또는 부분조업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연휴기간 회사 기숙사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 여가 활동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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