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아 '한가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농협은행 대사동지점 주차장(6일)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10일)에서 각각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에서 열리는 금요장터는 추석명절 차례상에 올릴 각종 제수용품을 비롯한 햅쌀, 햇 사과, 배 등 제철농산물을 10~20% 할인판매한다.

내포신도시장터에서도 신선농산물과 햅쌀, 과일세트 할인행사 및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 등을 준비해 풍성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로 꾸며 도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으로 대전과 내포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대풍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 농산물로 차례상과 선물을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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