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17편, 도착 17편 등 34편 결항, 2편 도착 지연 중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태풍 링링으로 인해 7일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다.

공항공사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0분 현재 청주국제공항 출발 여객기 17편, 도착 항공기 17편 등 34편이 결항됐고 2편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

결항된 출발 항공기 대부분은 청주~제주 국내선이다.

출발 국제선 중 결항된 항공기는 이날 오후 2시25분 중국 위해로 출발 예정이던 중국동방항공 MU2084편과 오후 2시55분 출발해 베이징(서우두)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 OZ373편 등 2편이다.

도착 국제선 중 결항된 항공기는 위해를 출발해 오후 1시30분 도착 예정이었던 중국동방항공 MU2083편과 베이징(서우두)을 출발해 오후 1시55분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374편 등 2편이다.

이시각 현재 도착이 지연되고 있는 국제선은 중국 선양을 출발해 오후 2시40분 청주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802편이다.

국내선은 제주를 출발해 오후 6시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56편 도착이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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