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대상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노력

▲ 교통대 LINC+사업단이 연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직무설명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직무설명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전날 학내 인문사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온시스템, 대한솔루션, 경신 임직원과 취준생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자동차산업 밸류체인 및 부품업체 직무체계 강의, 글로벌 종합부품ㆍNVH부품ㆍ전장부품 전문기업의 직무 및 인재 요구조건 강의로 진행됐다. 또 인사·채용 전문가의 컨설팅 시간도 준비해 구체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LINC+사업단은 강소·중견 자동차부품 전문기업과 취준생 사이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완화하고, 자동차부품 기업의 기술인력 확보 지원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전문수 단장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자동차부품업체가 많지만 우수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취업 희망자는 기업과 직무 정보가 없어 지원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로 취업 연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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