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6일 오전 모산비행장 내 조성된 해바라기 꽃밭에서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산비행장 1만8000㎡ 부지에는 시가 조성한 해바라기가 만개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지역 내 기관단체원과 홍광초 학생 300명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가 열렸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모산비행장을 시민의 휴식과 자연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해바라기를 식재하게 됐다 ”며“매년 봄, 가을을 대표하는 꽃과 식물을 식재해  시민의 휴식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바라기꽃이 지고 나면 모산비행장 서쪽 편에 식재한 핑크뮬리가 분홍빛으로 물들며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모산비행장을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추억과 볼거리를 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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