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영평가에 전사적 역량 집중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난 6~7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연수원에서 내년도 경영평가 준비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기업 경영평가의 이해를 위한 교육과 평가지표별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담당자별 발표 및 토론, 경영평가 전문가 특강(한국능률협회 컨설팅 백세현 위원)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통공사 임직원들은 해커톤(hackathon) 형식으로 평가지표별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를 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개선점과 각 지표에 대한 효율적 추진을 통해 내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아 전국 최초로 버스 공영제를 기반으로 한 지방공기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공사는 지난 7월 발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신설 지방공사로는 최고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고칠진 교통공사 사장은 "지속적 노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교통 전문기관으로서 대중교통 중심 명품세종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