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6일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2019 1차 창업마일리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충남대는 A등급을 정해승씨(행정학과) 등 총 14명에게 등급(A~C등급)에 따라 200만원~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지급했다.

　이들은 올 해 학내·외에서 진행된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활동을 '마일리지'로 적립했고,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상위 14명에게 장학금을 받았다.

　충남대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창업활동 지원과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에 2차 창업마일리지 장학생을 선발한다.

　충남대 재학생들은 창업경진대회, 창업 강좌, 창업 동아리, 창업 특강, 창업 캠프, 개인 및 법인 창업,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내·외 창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한편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대학생이나 일반인의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거점 대학으로서의 창업교육과 지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