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건양대가 지난 4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9회 충남도 생명사랑문화제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공헌을 인정받아 충남도로부터 자살예방 유공 표창을 받았다.

 
 건양대는 지난 2014년부터 논산시 보건소 정신건강팀과 함께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지킴이를 운영하며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생명사랑지킴이는 독거노인, 자살유가족 등과 같은 자살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들에게 1:1로 전화 및 방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도움을 줬다.

 
 이번 자살예방 유공표장을 받은 건양대 관계자는 자살예방 유공 표창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정착 및 확산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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