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1128세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등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453가구(수급자 중증장애인 366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 87가구)와 복지시설 22곳을 방문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 1128세대에 위문금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6일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과 샤론노인요양원 시설수급자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시설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맹 시장은"명절이 되면 저소득층이나 시설입소자들은 더 큰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며"주변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갖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