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6일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건강 도시락 배달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는 농촌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 드리는 활동이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상당구 노인복지관과 함께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 건강증진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종국 농어촌공사충북본부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어려운 이웃과 농촌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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