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12 ~ 15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 및 그 외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의료체계를 갖추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인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그 외 병의원 및 약국 35개소는 연휴기간별로 지정·운영해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기간 권역별로 자체진료를 시행하며, 보건소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정보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제천시보건소 및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043-646-2720)로 문의하면 된다./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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