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중원대학교는 9일 본관 로비에서 2019년 2학기를 맞아 제 4대 총장 취임기념 학생 소통 이벤트로 '총장님이 햄버거를 쏜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원대학교 제 4대 총장 취임을 맞이해 '함께하는 중원, 소통하는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총장이 직접 재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소통과 소속감을 고취 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년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여 2학기 대학생활에 대한 격려의 말과 함께 재학생 500여 명에게 햄버거를 나누어 주었다.

 햄버거 나눔 행사 후 재학생들은 총장 취임 축하 인사와 학교생활에 바라는 점을 적은 '총장님께 바란다' 손편지를 전달해 총장 및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두년 총장은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화해 '신바람 나는 활기찬 대학,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겠다"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된 의견들은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장님과 함께하는 '중원사랑 소통 캠페인'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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