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태풍 '링링' 대응을 위해 기상 특보 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9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 8일 이틀동안 태풍 '링링'으로 인한 안전조치를 121건 처리했다.

 조치사항으로는 나무 제거 57건, 간판 제거 16건, 도로장애 6건, 기타 42건(낙하물 제거, 유리 깨짐 등)이고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오식 당진소방서장은 "초당 풍속 30m가 넘는 강풍에도 큰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았음을 가장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준비된 대비 태세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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