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교량 보수, 유소년축구장 조성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지역 교량 긴급보수와 유소년축구장 조성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돼 사업이 정상 추진된다.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부세는 유소년축구장 조성 7억원, 상방교 긴급 보수.보강 5억원, 동락교 긴급보수.보강 2억원, 범죄취약지역 방범CCTV 설치 6억원 등 4개 사업에 사용된다.

 달천동에 전용구장으로 조성되는 유소년축구장은 축구 꿈나무 육성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준공된 지 33년된 상방교와 40년이 넘은 동락교는 교부세를 투입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강공사에 들어간다.

 또 범죄 취약지 25곳에 방범용CCTV를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이 의원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시설을 만들기 위한 사업비”라며 “연말 예산심사에서도 충주 발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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