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과수농가서 복구작업 구슬땀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가 9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지역 농가 재해 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황종연 지부장과 임직원 등 10여 명은 이날 수안보면 재오개마을의 피해 과수농가를 찾아가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강풍으로 인해 쓰러진 과수나무를 일으켜 세우고 낙과를 주으며 피해 농가의 상처를 어루만졌다.
황 지부장은 “태풍 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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