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대에서 올해 70대 민간 보급,1대당 3450만원 지원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지난 해(6대) 보다 대폭 확대한 70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차량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친환경자동차다. 한번 충전해 609km 주행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또는 법인과 기업이다. 보급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을 원할시에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되고, 대리점은 오는 16일부터 시 기후변화대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후변화대책과(☏041-530-6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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