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연암대는 올 2차 귀촌 준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연암대 평생교육원 귀농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귀촌 준비 과정은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으며 교육생 19명 전원이 수료했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을 이끌었던 이영호 학생대표, 김재영 운영부장, 김제훈 학생기자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귀촌 준비 과정은 기본적인 지역 탐색에서부터 토지 주택 마련, 시골 살이 준비하기, 이웃 간 갈등 관리, 가드닝 및 텃밭관리, 농산업 재무회계, 영농 창업계획 수립 등 귀농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춘근 평생교육원장은 "4박 5일의 짧은 교육과정이지만 이번 귀촌 교육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가 농업/농촌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미래에 보다 나은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교육생에게 굳건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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