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24억원 및 조례안 등 16건 의결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는 9일 1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웅규)는 계룡시장이 제출한 △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계룡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 보험료 및 장기요양 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룡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 제2차 수시분 계룡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2건에 대해 원안가결 하고 계룡시 공공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또한 '2035년 계룡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안)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은 30일 이내에 별도의견 제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재은)에서는 계룡시장이 제출한 2019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544억9611만원을 최종 승인했다.

 
 이는 기정액 대비 224억원(9.7%)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75억원 증가한 2056억원, 특별회계는 49억원 증가한 489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허남영 의원은 '계룡시! 흥하는 도시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 공직자와 관련한 시스템을 바로잡고 신바람을 불어넣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우리시 최대 과제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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