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2일부터 15일까지 상황실 운영

 보은군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군민의 응급 및 일반진료와 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1개소는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하며, 보은군 내 응급의료시설이면서 당직의료기관인 보은한양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병원 1개소, 의원1개소 등 문 여는 병·의원을 순번제로 지정 · 운영하고, 추석 연휴 7곳의 약국을 일자별로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 운영하여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군청 당직실, 보건소,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소방본부) 문의하거나 보은군청 홈페이지(boeun.go.kr)와  보건소 홈페이지(health.boeun.go.kr),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e-gen.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가벼운 감기,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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