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고에서 1일 학생체험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청주 서원고등학교에서 학교 생활복을 입고 학생들과 퇴의를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9일 청주 서원고등학교에서 학생체험을 했다. 

김 교육감은 학교 생활복을 입고 서원고 2학년생 자격으로 6교시 학교자치활동과 7교시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회 혁신교육부차장으로 참여한 학교자치활동에선 회의 안건인 '학교 3주체 인권신장 슬로건과 배지 제작'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고 학생들과 토의를 했다. 

동아리 활동에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개인의 손해배상 청구권은 소명되었는가?'를 주제로 한 찬반토론 활동에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회를 위해서는 학생회 임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활동하는 학생회 임원들의 모습이 멋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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