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모델 배우 정해인이 추석 연휴기간 카드 업무 일부가 중단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9일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중 일부 카드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식당, 마트 등 매장에서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는 중단없이 이용 가능하다.

체크카드 거래와 카드를 이용한 예금 인출은 13일 오후 11시50분부터 14일 오전 4시까지 4시간 동안 중단된다.

온라인을 이용한 신용·체크카드 거래는 13일 오후 9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8시간 동안 중단된다.

카드대출은 11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약 4일간 중단된다.

NH농협은행은 연휴기간 중 차세대시스템 구축작업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에 대한 고객편의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태용문 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부득이 카드업무가 중단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필요한 현금인출이나 카드 관련 업무를 사전 준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NH농협카드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