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휴일 근무자 10명을 편성해 광역소각시설, 광역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의 현장 안전 유지 관리와 반입 폐기물 계량 및 효율적인 장비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물의 안전 유지관리를 우선으로 추석 동안 나온 생활폐기물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폐기물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광역소각시설(소각1·2호기)과 재활용 선별장, 광역매립장의 폐기물 반입을 12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6~11시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빈 틈 없는 생활폐기물 처리로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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